도·행안부 방문 현안협조 요청
산불복구 위한 특별교부세 건의

▲ 지난 10일 이경일 군수가 행정안전부를 방문,김부겸 장관에게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 지난 10일 이경일 군수가 행정안전부를 방문,김부겸 장관에게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이경일 고성군수가 각종 지역현안의 국·도비 확보를 위해 도와 행정안전부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9일 강원도를 방문해 군이 남북교류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중인 한반도 DMZ 국제평화 대행진 개최와 해중경관지구 지정 및 시범사업 공모 선정,남·북 산림협력센터 건립 등의 현안에 대해 관계 부서에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또 통일전망대 일원 기반시설 정비공사 사업비 5억5000만원을 도비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10일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성군폐기물처리시설 복구,통일전망대 일원 필수 기반시설 정비공사 지원 등을 건의했다.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난 3월 28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폐기물처리시설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5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으며,DMZ 국제관광 명소화를 위한 통일전망대 일원 필수 기반시설 정비공사비 11억원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경일 군수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약속 받았다”며 “앞으로도 발로 뛰며 지역 현안을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설명,좋은 결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진천 jcnam@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