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극단, 뮤지컬 첫 연습
10월 춘천·정선·고성 공연

▲ 강원도립극단(예술감독 선욱현)은 지난 10일 강원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메밀꽃 필 무렵’ 뮤지컬버전 첫 연습을 진행했다.
▲ 강원도립극단(예술감독 선욱현)은 지난 10일 강원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메밀꽃 필 무렵’ 뮤지컬버전 첫 연습을 진행했다.
오는 10월 뮤지컬로 새롭게 선보이는 강원도립극단(예술감독 선욱현)의 ‘메밀꽃 필 무렵’ 뮤지컬버전이 본격적인 공연 연습에 들어갔다.

도립극단은 지난 10일 강원공연예술연습공간에서 권호성 연출가,진남수 작가를 비롯한 스테프와 출연배우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메밀꽃 필 무렵’ 첫 연습을 진행했다.

2018평창올림픽 기간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은 ‘메밀꽃 필 무렵’을 뮤지컬로 새롭게 각색한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춘천 축제극장몸짓에서 12회에 걸쳐 공연할 예정이다.이어 정선(10월26일),고성(10월31일) 등 2개지역을 순회할 계획이다.선욱현 감독은 “메밀꽃필무렵의 뮤지컬 버전이 도립극단 창단작품 ‘허난설헌’을 연출한 권호성 연출가의 지휘로 재탄생한다”며 “이효석의 문학 서정성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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