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보호협약 체결 마을 대상

인제지역 국유림에서의 송이 채취가 9,10월 두 달간 진행된다.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임흥규)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산촌마을을 대상으로 송이·능이 국유임산물 양여 신청을 받은 뒤 오는 21일 간담회를 갖는다.국유임산물 양여는 매년 산림보호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해당지역 마을에 대해 산림 내 임산물 채취를 허가하는 제도다.채취금액의 10%는 국가에 귀속된다.

지난해 지역에서는 인제읍 가리산리 등 11개 마을이 참여,국유림 1만 3327ha에서 2181kg의 송이를 채취해 3억 3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최원명 wonmc@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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