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 최금탁씨 선출

▲ 홍천군 서석면 청년회는 최근 발대식을 갖고 농촌문제 해결에 나섰다.
▲ 홍천군 서석면 청년회는 최근 발대식을 갖고 농촌문제 해결에 나섰다.
홍천군 서석면 청년들이 청년 인구 부족으로 겪고 있는 농촌 문제 해결에 나서 화제다.8명으로 구성된 비영리법인인 서석면 청년회는 10일 면사무소에서 발대식을 갖고 초대 회장에 최금탁씨를 선출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발대식에는 박영록 군의원,심금화 서석면장,사영한 노인회장,연제영 번영회장,신호철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서석면 청년회는 지역에서 청년 인구 부족으로 겪고 있는 문제를 지원하고,청년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이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게 된다.최금탁 회장은 “하루에 한 번도 또래 친구들을 못 보고 지내는 시간이 많았는데 청년회를 준비하며 지역 청년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면서 농촌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됐다”며 “농촌에서의 외로움을 또래의 친구들과 함께하는 봉사를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