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서 24일까지 시화전
시화집 별도 제작 어르신 선물

▲ 한글을 처음 배우신 어르신들의 작품을 모은 시화집.
▲ 한글을 처음 배우신 어르신들의 작품을 모은 시화집.
한글을 처음 배운 어르신들의 시화전 ‘그림시:이야기를 시로 써볼까요?’가 14일 춘천시청 로비에서 개막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전시는 춘천예총 주관으로 진행하는 ‘봄내가 자란다,문화가 자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70~80대 어르신 20명의 작품이 걸렸다.

전시작품은 한글을 깨우친 기쁨과 행복,못다한 마음 속 이야기를 손수 그린 그림과 함께 만들어 남다른 감동을 선사한다.어르신들의 한글교육은 선우미애 강사가 맡았다.

춘천예총은 어르신들의 작품을 모아 시화집도 별도로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선물,시화전의 의미를 더했다.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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