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김동명 시인’ 주제 강의 진행

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이달부터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홍섭 시인이 진행하는 이번 인문학 강연은 1900년 태생으로 1930년대를 대표하는 문학가인 강릉 출신 김동명 시인을 집중적으로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강연은 오는 21일부터 매주 화·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5차례에 걸쳐 행복한모루도서관에서 진행된다.‘시인 김동명,1900년대생 시인이 시대에 던진 질문’이라는 주제로 1회 1900년생 김동명이 마주한 시대,2회 김동명을 통하여 본 근대교육,3회 김동명에게 ‘파초’가 지닌 의미,4회 김동명이 겪은 해방 전후사와 문학,5회 김동명의 시 정신과 정치 등을 다룬다.수강생은 전화(033-640-5472,5463)를 통해 주제별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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