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냉방비·냉방용품 지원

인제군이 폭염 장기화에 대비 취약계층 특별관리를 강화한다.

군은 재난수준의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취약계층보호 생활관리사,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을 활용한 보호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현재 지정된 경로당 등 무더위 쉼터의 실내 온도를 26~28℃로 유지하는 한편 야간·휴일에도 탄력적으로 운영,어르신과 신체 허약자,보호자들의 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한다.또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화는 물론 방문 등 ‘취약계층 안부 묻기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운영하고 보건소와 연계해 얼음생수 전달,폭염행동요령 등 적극적인 보호대책을 실시한다.군은 복지시설 등 취약대상시설에 2000여만원을 투입해 냉방비와 냉방용품 등을 긴급 지원하는 등 당분간 모든 행정력을 폭염 피해 예방에 집중한다. 최원명 wonmc@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