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1차 혁신포럼 개최
경제 활성화 등 방향 제시

인제에서 사회혁신을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제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림대와 공동으로 ‘제1차 지역사회혁신 포럼’을 개최한다.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관·학 협력으로 마련된 이날 포럼에서는 박병직 한국관광공사 관광인력개발원교수와 박순희 한림대 산학협력교수,조정래 한림대 중국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관광·특산품 판매·문화·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지역 잠재성을 바탕으로 한 관광객 유입 상품 개발,미시령터널 통행량 복원 및 활성화 대책,수도권 등 주요 도시와의 연계된 교통망 재점검 등 관광시장 개척을 위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지역 특산물의 제품화에 필요한 과학적 근거 마련과 제품 판매망 확대,설악산 브랜드화 구축을 통한 관광객 문화향유 확대,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이 논의된다.군은 이 자리에서 ‘인제군 지역발전 마스터플랜’을 주제로 미시령 통행량 복원을 위한 국도축(국도 44호선) 개발,평화도시개발을 위한 평화지역축 개발,모터스포츠 클러스터 중심의 동서고속도로축 개발 등 3대축 개발 전략을 발표한다.

최원명 wonmc@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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