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 직원 실습교육
산불·병해충 등 안전관리

▲ 동부산림청 직원들이 산불과 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해 현장에서 드론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 동부산림청 직원들이 산불과 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해 현장에서 드론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
산불,산사태 등 산림재해 안전관리에 드론 활용이 확대된다.

동부산림청은 이상기온으로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등 산림재해 발생 빈도 및 피해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산림재해 안전관리에 드론 활용을 확대·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부산림청은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모두 10차례에 걸쳐 직원들의 드론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을 진행중이다.지난 16일에는 동부청 대강당과 강릉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에서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산림현장 드론 활용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고,19일에는 충북 청주시 상당산성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되는 ‘2018년 산림청장배 드론 활용 경진대회’에 강릉·양양·삼척국유림관리소 3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최준석 동부산림청장은 “산림재해 안전관리 뿐 아니라 산림사업 적합지 선정,불법 산림훼손지 확인 등 산림업무 전반에 드론과 위성 IOT(사물인터넷) 활용을 확대해 스마트한 국유림 경영및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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