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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제작된 강원목민봉사대상 트로피.
▲ 특별제작된 강원목민봉사대상 트로피.

영화제처럼 진행, 2MC 도의원 호평

◇…이날 시상식은 기존 형식과 달리 수상자별 공적영상 시청 후 시상하는 영화제 시상식과 같은 형식으로 진행돼 호평.대상 고유 엠블렘을 형상화해 특별 제작한 트로피가 전달돼 상의 품격도 높아졌다는 평.김상용(삼척) 도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허소영(춘천) 의원이 함께 진행을 맡아 ‘재능기부’를 하고,의회사무처 의정관실 직원들이 실무를 총괄해 화려하면서도 매끄러운 행사로 구성.식전공연에서는 춤 전통예술단 무용단의 아름다운 몸짓과 강원대 음악과 김현옥 교수와 전상영 바이올리니스트,이도영 피아니스트의 선율이 어우러져 박수.

전·현직 의원 화합의 장

◇…이날 도의회 62주년 진갑(進甲)을 맞아 참석한 역대 도의원들이 최다 참석을 기록.고령의 심상기·최상필 전 도의장을 비롯한 전직 의원 40여명이 참석해 후배 의원들과 인사.송임수 도의정회장은 건배사에서 “올림픽 이후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이환기 춘천교대 총장과 허영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구자열 도정무특보 등도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고 의원들과 환담.

자랑스러운 아빠, 남편

◇…수상자들의 봉사활동을 함께 하거나 물심양면 도운 가족들,활동을 함께 해온 동료들이 대거 참석해 기쁨이 배가.배우자들은 모두 시상대에 함께 올라 꽃다발을 받았고,대민지원 부문 천진복 상사의 두 자녀도 축하.천 상사의 아들 천지우(9)군은 “아빠가 세상에서 제일 멋지다”고,윤진희 소방위 아내 정미순(48)씨는 “자랑스러운 남편을 둬 아침일찍 출발했지만 전혀 피곤하지 않다”고 웃음.

수상자 모임 인연 이어져

◇…역대 수상자 모임인 ‘강원자치봉사회(강봉회)’ 회원들도 참석해 격려.홍광문(6회 일반행정 수상자) 회장은 “20년을 이어오며 명실상부 공직자들에게 선망대상인 권위있는 상이 됐다”며 “훌륭한 공직자들을 발굴하는 계기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소망.이날 처음 만난 20회 수상자 가족들도 즉석에서 모임을 구성,회장과 총무를 뽑는 등 봉사로 이어진 인연을 이어가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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