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권 중 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본부장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도민에게 신뢰 받는 국토 정보 전문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본부장으로 권중일 본부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권 본부장은 “일과 삶 균형을 통해 일하고 싶은 본부를 만들고 강원현안을 신속히 파악해 향후 운영방안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권 본부장은 올해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최근 서울-양양 고속도로,원주-강릉 복선철도 사업 등 교통망 신설로 부동산 지적측량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면서“그러나 주요 도로공사 및 토지개발 등으로 측량 기초 기준점이 다수 망실돼 강원본부는 지적기준점 정비사업을 홍천·정선·평창·고성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권 본부장은 또 “이중 삼중으로 개발규제를 받고 있는 강원도 상황에 대해 강원발전연구원과 상호협력해 중복 규제 해지사업을 중점추진하겠다”며 “국방부 미등재 건축물 양성화 사업,철도 연결용지도 고도화 사업,양구군 공유재산 실태조사 사업,부동산 종합공부 시스템 자료정비사업(영월군) 등을 하반기에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권 본부장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사람과 사람,사람과 사물,사물과 사물이 연결되는 초연결 사회에 들어서고 있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통하는 자세와 함께 지역발전에 적극적인 자세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권중일 본부장은 인천출신으로 강원사대부고,삼척공업전문대학,한성대 부동산학과(석사과정)를 졸업하고 1988년 입사해 미래사업단장,공간정보연구원 연구기획실장,제주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진석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