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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공감’ <EBS 오후 11:55> ‘Donde Voy’를 부른 멕시코계 미국 뮤지션 티시 히노호사가 출연한다. ‘돈데 보이’는 1989년 발표해 전 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킨 그녀의 대표곡이다.국내에서는 1990년 김수현 작가의 ’배반의 장미‘ 주제곡으로 사용돼 널리 알려졌다.28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그녀의 히트곡 메들리는 우리를 아련한 추억 속으로 안내한다.또한 올해 발표한 17집 앨범 수록곡 ‘I Can Be The Wind’와‘Church of the Mission Bell’ 등으로 더욱 짙어진 감성을 표현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서정적인 선율에 실린 그녀의 애잔한 목소리를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스페이스 공감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