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바다향기로 외옹치구간의 시설물 복구공사를 완료,오는 22일 전면 개방한다.시는 지난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외옹치해수욕장 방면 데크 기초가 유실돼 지난 8월 말부터 방문일부구간 폐쇄하고 방문객을 통제 해왔다.이로인해 한동안 방문객들이 바다향기로 전 구간을 구경하지 못해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었으나 연휴시기에 맞춰 복구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이 바다향기로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한편 한국전쟁 이후 일반인 출입이 통제돼 온 외옹치 해안에 설치된 바다향기로는 지난 4월 중순 시민과 관광객에 개방됐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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