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 수상작 24점 선정
실용성 돋보인 작품 눈길
내달7일 목공예갤러리 시상

▲ 인제전통목기 전국 목공예대전 심사위원들이 인제목공예갤러리에서 출품작을 심사하고 있다.
▲ 인제전통목기 전국 목공예대전 심사위원들이 인제목공예갤러리에서 출품작을 심사하고 있다.
2018 인제전통목기 전국 목공예대전에서 이한희(25·강원대 4년)씨의 작품 ‘전통문양 목기’가 대상을 차지했다.인제목공예대전 심사위원회(위원장 임충휴 대한민국 목칠공예 명장)는 지난 19일 인제목공예갤러리에서 심사를 진행,대상을 비롯해 금상과,은상,동상(이상 각 1점),장려상(5점),입선(15점) 등 2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강원도민일보와 인제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늘내린공예영농조합이 주관한 올해 전국목공예대전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은 대상작은 우리나라 전통 문양·기법으로 제작된 목기형태의 작품으로 스마트시대에 대량생산이 가능한 구조로써 상품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금상 수상작은 이명희씨의 ‘멋스럼’,은상은 김성우씨의 ‘이남박’,동상에는 이민지씨의‘팔방미인’이 각각 선정됐다.임충휴 위원장은 “인제전통목기의 계승과 목기산업의 육성이라는 측면에서 실용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본 공모전이 4차 산업시대 인제전통목기가 지역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시상식은 내달 7일 오후 4시 인제목공예갤러리에서 열리며 전시장은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행사장에 마련된다. 최원명



▶수상자 명단

△대상=이한희(25·경기 시흥)

△금상=이명희(46·인제)

△은상=김성우(35·인제)

△동상=이민지(22·경기 하남)

△장려상=박지영(22·평창),이정식(26·원주),박민혁(25·경기 김포),안덕용(25·경기 남양주),송영훈(24·인천)

△입선=전명식(인제),권희주(경기 연천),신명순(충북 청주),유상희(경기 하남),김승기(인제),이다은(원주),이솔(경기 김포),이지수(원주),최혁순(강릉),양훈석(원주),이민석(서울),이동은(원주),김황묵(원주),노희완(경기 평택),양수빈(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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