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롯데 90%·정선 하이원 94%
추석당일 홍천 비발디 모두 매진

속보=올 추석연휴 전국 국내여행객 숙박여행지 1위로 강릉과 속초(본지 9월 21일자 6면)가 뽑힌 가운데 추석연휴 5일간 가족단위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도내 리조트들이 명절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강릉 라카이 리조트의 경우 21일 오전 기준 추석당일(24일) 280개의 가용객실 중 84%가 예약을 마친 상태며,속초 롯데리조트는 90%의 예약율을 보이고 있다.22∼23일과 추석 다음날인 25일 예약율도 두 리조트 모두 평균 70%대 예약율을 보이고 있어 현재 이어지는 예약문의를 감안하면 만실에 가까운 예약율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평창 한화리조트는 438개의 가용객실 중 추석당일인 24일 예약율은 91%에 달했으며 정선하이원리조트 호텔은 437개 객실 중 94.9%가 예약을 마쳤다.특히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의 24일 예약율은 이미 100% 를 달성해 1783개 가용객실 모두 매진된 상태다.

대명비발디파크 관계자는 “대부분추석 아침 일찍 차례를 지내고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 같다”며“현재 추석당일 전후 100% 예약율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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