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30·두산 베어스)이 시즌 44호 아치를 그리며 타점을 132개로 늘렸다.
홈런·타점 1위를 굳혀가는 분위기다.
김재환은 2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 5-2로 앞선 5회말 무사 1, 2루에서 상대 우완 선발 안우진을 공략해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3점 아치를 그렸다.
22일 마산 NC 다이노스전 이후 나흘 만에 홈런을 추가한 김재환은 이 부문 공동 2위 박병호(넥센), 제이미 로맥(SK 와이번스),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와 격차를 4개로 벌렸다.
타점은 132개로 113타점의 채은성(LG 트윈스)을 여유 있게 앞선다.
김재환은 최다 안타에서도 175개로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이다.
김재환은 이미 KBO리그 최초로 3년 연속 30홈런-100타점-100득점의 기록을 썼다.
개인 첫 타이틀 획득도 눈앞이다. 김재환은 꾸준히 홈런, 타점, 안타를 생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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