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긴급 대책회의 개최
오늘 아리랑센터서 진행
아라리 길놀이 내일 열려

▲ 정선군은 5일 오전 군청에서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른 정선아리랑제 개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일부 일정을 변경했다.
▲ 정선군은 5일 오전 군청에서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른 정선아리랑제 개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일부 일정을 변경했다.
제15호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정선아리랑제 2018’ 일정이 변경됐다.

정선군은 5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제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에 따라 ‘2018 대한민국 아리랑 대축제,제43회 정선아리랑제,제6회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 축전’ 일정 변경을 결정했다.우선 6일 정선아라리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개막식은 아리랑센터로 장소가 변경됐다.또한 같은 날 진행될 계획이었던 군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아라리 길놀이’도 야외 퍼레이드 특성 상 태풍 영향으로 오는 7일 오후 4시로 조정됐다.올해 아라랑제는 동계올림픽 개막식 무대에서 정선아리랑을 전 세계에 소개한 소리꾼 김남기 선생과 정선아리랑 예능보유자,국내외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리랑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정선아리랑제 2018은 아리랑을 주제로 12개 부문,43개 행사,55개 종목으로 기획됐다.최승준 정선군수는 “올해 정선아리랑제가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일부 일정이 변경돼 아쉽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포커스를 맞춰 축제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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