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추위 성명

정선 폐광지역 커뮤니티는 석탄산업 보호를 촉구중인 도계 주민들의 대정부 투쟁 지지를 표명했다.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회(위원장 이태희)는 7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폐광지역의 자생·자립적 기반이 약해지고 강원랜드 의존이 높아지면서 우리는 19대 대통령선거 공약으로 ‘폐광지역 개발전담 기구’ 설치를 요구하고,국무총리 산하 폐광지역개발위원회나 폐광지역 경제개발지원센터 설립도 제시하고 있다”며 “이는 폐광지역 회생이라는 명확한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확보와 이를 총괄할 컨트롤 타워 부재 해결이 목적”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폐광지역 소멸위험지수가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른 실정인 만큼 산업부와 강원도는 폐광지역 개발 전담기구 설치에 나서야 한다”며 “도계주민의 대정부 투쟁에 지지와 연대를 보내며 정부의 대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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