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교통안전심의회 거쳐 조성 완료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입주업체 증가로 통행량이 크게 늘고 있는 양양 포월농공단지 앞 국도에 신호등이 없어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본지 5월 28일자 17면)과 관련,진출입로에 교통신호등이 설치된다.군은 포월농공단지와 제2그린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안전을 위해 교통신호등과 방범용 CCTV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49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포월·제2그린농공단지 진출입로인 국도 7호선 양양읍 포월리 구간은 차량 통행과 고속으로 주행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반면 대기 차선만 있고 신호등이 없어 사고위험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따라 군은 교통안전심의회를 거쳐 이달 중 교통시설물 설치를 마치는 한편 입주기업 보안을 위해 농공단지 내 방범용 CCTV 설치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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