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 종합운동장·두타연
체육경기·문화예술축제·공연

▲ 관광객들이 양구군 동면 비득고개에서 방산면 두타연까지 총 9㎞의 금강산 가는 옛길을 걷고 있다.
▲ 관광객들이 양구군 동면 비득고개에서 방산면 두타연까지 총 9㎞의 금강산 가는 옛길을 걷고 있다.
양구군민의 날 기념 제34회 양록제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양구종합운동장과 두타연 일원에서 개최된다.

‘민·군·관이 하나 되어 화합하는 한마당 대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올해 양록제는 연계행사와 상설행사,부대행사,체육·민속경기,공연,금강산가는 옛길 걷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양록제는 11일 오전 11시 양록제단에서 양록제례와 희망의 종각에서 타종식을 시작으로 단체별 축구와 풋살,테니스,당구,베드민턴,게이트볼 등의 예선과 결승이 열린다.

연계행사로는 양구문화예술축제와 양구관광 전국 사진공모전 전시회 등이 열리며 부대행사로는 읍면 향토음식점,농특산물 품평회,출향군민 투호놀이,다문화가족 고국문화 체험 등이 마련된다.특히 12일 금강산 가는 옛길 걷기대회에는 3000여 명이 참가해 동면 비득고개를 출발,방산면 두타연까지 총 9㎞의 구간을 트래킹하며 최전방의 가을 경취를 만끽한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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