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신전향
다섯 살짜리 딸의 엄마는 어떤 이야기를 쓰냐는 별 거 아닌 질문의 답을 밤새 찾기도 했다.항상 마침표를 찍고 나면 쓸 때보다 더 많은 생각이 시작되었다.이 이야기도 그랬다.
때로는 네가 잘못하지 않아도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해도 괜찮을까?그래도 이야기하고 싶었다.설사 그런 일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너는 그것을 이겨낼 용기가 있다고.동화를 쓰면서 인생의 맛을 알아가는 중이다.
여러 선생님들과 문강반 언니들,그리고 가족!심사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신전향=1983년 서울 출생 △성균관대 문헌정보학과 졸업 △성균관대 대학원 재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