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오늘 교육과정 개강식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지역 외식업종사자를 향토음식 해설사로 육성한다’.

평창군이 지역 외식업종사자를 향토음식 해설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11일 오후 용평면 평창전통민속상설공연장에서 지역의 외식업종사자 39명을 대상으로 음식해설사 교육과정 개강식을 갖고 오는 12월까지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송호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오는 12월 20일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하루 3시간씩 지역특색과 고유의 맛을 살린 음식을 개발하고 음식에 담긴 이야기를 만드는 교육을 진행,지역 먹거리를 관광자원화 할 예정이다.특히 지역 외식업 종사자들이 직접 교육에 참가,평창의 특색이 담겨있는 먹거리와 이야기를 개발하는 이론과 실무교육을 거쳐 향토음식 해설사로 활동하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지역 먹거리와 이야기를 제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장재석 군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내 타 읍면에서도 음식해설사 교육을 추진할 예정으로 향후 체험형 음식관광 프로그램과 음식관광 브랜드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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