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식 어떻게 열리나
내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특설무대
국악·어린이 합창·보이그룹 공연
철조망 자르기 퍼포먼스로 평화염원
오프닝 공연은 통일과 화합의 의미를 담아 평화의 시작을 알린다.평창지역 어린이와 개막식 참석자들은 각자의 염원을 상징하는 촛불을 서로에게 전달하며 평화의 메시지를 창조한다.하나로 연결된 염원들은 분단과 대립을 상징하는 철조망 자르기 퍼포먼스로 이어져 한반도의 냉전 종식을 알린다.
이어 영화제 기간 상영되는 영화들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모으고 평창어린이합창단이 ‘희망의 날갯짓’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한다.또 축하공연 팀으로 한중문화 스타어워즈 아시아 라이징 스타상,아시아그룹상 등을 수상한 보이그룹 디아이피(D.I.P)와 걸그룹 비글램(B.GLAM)이 무대를 장식한다.
한편 개막식 셔틀버스가 12일 오후 1시 KBS춘천방송국 옆 만남의 광장에 마련돼 누구나 탑승할 수 있다.개막식 참석자에게는 당일 교통편과 간식,석식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문의 010 -6467-1068. 한승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