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동해시가 국외 자매도시인 러시아 나홋카시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수산분야 교류협력에 나서 주목된다.시는 12일 시청에서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나홋카시와 MOU를 체결키로 했다.MOU 체결에 따라 나홋카시 근로자 10명이 오는 11월까지 입국해 북평산업단지 내 수산물 가공기업에서 일하게 된다.근무는 내년 2월까지다.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번기의 고질적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정부 정책이다.시는 이번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운영결과 농·어촌 지역 기업체 등에 효과가 있을 경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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