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이용·한민수
이대훈은 체육훈장

‘평창의 기적’을 만든 올림픽 영웅들이 올해의 체육인상 수상자로 대거 선정됐다.‘스켈레톤 영웅’ 윤성빈(강원도청)은 ‘체육의 날’인 1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제56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과 2018년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을 수상한다.

윤성빈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 금메달을 거머쥐었다.윤성빈을 지도한 이용 봅슬레이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은 지도상을 받는다.평창 동계패럴림픽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주장으로 동메달을 지휘한 강원도청 소속 한민수는 극복상,수영선수 김지현을 키운 송은주씨는 체육인의 장한어머니상을 받는다.

또 아시안게임에서 태권도 사상 첫 3연패에 성공한 화천출신 이대훈(26·대전시체육회)도 이날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는다.1963년 제정된 대한민국체육상은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그리고 체육 진흥과 연구 발전에 공적이 있는 이들에게 주어진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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