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펜시아서 해산총회

▲ 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는 17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해산총회를 가졌다.
▲ 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는 17일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해산총회를 가졌다.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7년 간 범도민문화도민운동을 전개한 (사)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가 17일 해산,청산조직으로 전환한다.

협의회는 이날 오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김기남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산총회를 갖고,협의회 해산결의안,2018년도 세입·세출예산결산,청산인 선임 및 청산단 조직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청산인에는 김 회장이 선임됐으며협의회는 청산 조직으로 전환,올해 말까지 청산 업무를 마무리한다.김기남 회장은 “협의회는 설립목적 완수에 따라 해산되지만 문화도민운동 정신은 강원도의 올림픽 문화유산으로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지난 2012년 7월 창립된 협의회는 도민통합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평창올림픽 성공개최에 적극 기여하며 범도민 문화도민운동을 확산했다. 박지은 pj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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