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법원장을 역임한 김명수 대법원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춘천지법을 비롯한 전국 법원 30여곳을 순회하며 사법개혁 방안 등에 대한 일선 의견을 수렴한다.

17일 법원 등에 따르면 김명수 대법원장은 이달 말 수원지법 안양지원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중순까지 3개월간 춘천지법을 포함한 전국 34곳 법원을 순회할 예정이다.

이 기간에 김 대법원장은 각급 법원 판사들은 물론 직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어 폭넓게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예정이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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