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순 강원대 교수

전기순 강원대 멀티디자인학과 교수가 소비자의 감성적인 끌림 욕구와 경향을 디자이너의 시선으로 바라본 ‘끌림 이미지의 상징학’을 발간했다.

이 책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한 2014년 저서출판지원사업으로 선정돼 3년 간의 저술 작업 끝에 최근 발간됐다.

책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전 세계의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쉽게 공유하는 현실 속에서 소비자가 더욱 더 자신만의 고유한 감성적인 끌림을 추구하게 되었음에 주목하고 있다.

전 교수는 이 책을 통해 현장에서 광고,디자인을 오랫동안 경험해온 점을 살려 플라톤의 ‘이데아’에서부터 ‘유물론적 세계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분야의 논리적인 개념을 통해 현대 소비 형태를 설명하고 있다.한편 전 교수는 올해도 ‘설렘의 과정미학’이라는 책으로 한국연구재단 저서출판지원사업에 선정됐다.북코리아 775쪽 3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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