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씨 ‘서점 여행자의 노트’

‘서점 덕후’의 서점 탐방 에세이집이 출간됐다.

뉴욕,런던,파리,리스본,취리히 등 40여곳의 서점을 탐방한 김윤아씨가 책 ‘서점 여행자의 노트’를 펴냈다.

저자는 파리의 영미 문학 서점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를 시작으로 서점 여행을 떠났다.파리의 문화와 예술에 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부키니스트 거리,다양한 정체성이 연대하는 게이스 더 워드,잊혀진 여성 작가의 작품을 발견할 수 있는 페르세포네,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책이 주는 확장의 경험을 즐기기를 권하는 리브레리아 등 저자에게 영감을 준 10여 곳의 서점 이야기가 담겼다.저자는 이들이 전하는 가치를 대화,연대,발견,확장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로 제시한다.스리체어스 124쪽 1만2000원.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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