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명주예술마당서 개막

▲ 김오기 작 ‘열망의 거울 Ⅱ’
▲ 김오기 작 ‘열망의 거울 Ⅱ’
김오기 작가의 여섯 번째 개인전이 19일 강릉 명주예술마당 아트리움에서 개막했다.‘고요한 샘터-자연의 새로운 눈으로 바라본 감성충전’을 주제로 열린 전시회에는 김오기 작가가 올해 작업한 근작 40여점이 전시됐다.소망,열정,열망,순수 등 인간의 감정을 화려한 색감과 강렬한 붓터치로 표현한 인상적인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강릉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오기 작가는 제1회 대한민국 청년미술대상전,제12회 대한민국 정수미술대전,제12·15회 신사임당 미술대전에서 수상했으며 현재 강릉여류작가회,서울미술협회,강원구상작가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김오기 작가는 “내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감성들을 강원도 자연의 사물에서 영감을 얻어 미술언어로 승화시켰다”고 말했다.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관람객에게는 작가의 작품으로 제작한 달력을 증정한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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