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얌체 운전이나 막무가내 운전을 하는 차들 때문에 짜증스러운 경험을 했을 것이다.교통업무를 담당하는 경찰관으로서 차량 운행 시비로 인해 도심에서 추격전을 벌이거나 주먹이 오가고 심지어 노상에서 시비를 하다 이를 발견하지 못한 다른 차량에 치어 중상을 입는 경우도 종종 목격하게 된다.

운전자가 추월 또는 차선변경을 하기 위해서는 그 행위를 하고자 하는 지점에 이르기 전 30m(고속도로에서는 100m) 이상의 지점에서 방향지시등을 조작해야 하고 이를 발견한 다른 차량의 운전자는 가속 등의 방법으로 차선 변경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 유재원· 원주경찰서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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