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만 해도

가슴이 뛰는 가을

가만이 있어도

풍경화가 보이는 가을

봄 나들이도 좋지만

오곡이 무르익고

만산홍엽이 활짝웃는

가을정취에 비 할수 없지요

설악 천불동계곡

대관령 옛길

동해 무릉계

들어서자마자

시가 줄줄

그림이 후딱

이게 가을의 매력이요

청춘을 빚는 기미(奇美)이지요

이은진· 동해시 천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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