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업 준공식 개최
습지조성·자생식물 식재

▲ 인제 대암산 용늪 상류 군부대 이전 복원지.
▲ 인제 대암산 용늪 상류 군부대 이전 복원지.
인제 대암산 용늪 보호를 위해 추진된 군부대 이전지역에 대한 생태복원사업이 마무리됐다.

원주환경청은 13일 오후 2시 인제 대암산 용늪 상류에서 군부대 이전에 따른 생태복원사업 준공식을 갖는다.

이날 준공식은 원주환경청과 인제군,양구군,21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유공자 표창,탐방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환경청은 대암산 용늪의 육화방지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용늪 상류 군부대 이전을 추진,기존 생활관을 철거하고 사면 안정화와 습지조성,자생식물 식재 등을 통해 용늪으로의 토사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복원사업을 진행했다.특히 자생식물 식재는 용늪 인근 인제 냇강마을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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