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통령 방일, 미·일 회담 가져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
아베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우정과 양국의 노력으로 미일동맹은 전에 없이 공고해졌다”며 “오늘 회담에서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계속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일치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또 태평양 공해 상 등에서 외국 선박의 석유 등을 북한 선박에 몰래 옮겨 싣는 환적에 대해 미·일이 공조해 대응하기로 했다.아베 총리와 펜스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의 조기 해결을 위해 미국 측이 협조한다는데도 의견을 모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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