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지역 최저기온 영하 1도
경찰 시험장 주변 특별교통 관리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5일은 수능 한파 없이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예비소집일인 14일은 대체로 맑겠으나 영동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수능당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수능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1~3도,영동 4~7도며,낮 최고기온은 영서 13~14도,영동 15~17도다.또 기상청 홈페이지에 ‘대학수학능력평가 시험장 기상정보’코너가 마련돼 시험장을 검색하면 주변날씨를 조회할 수 있다.

한편 강원경찰은 15일 실시되는 대학 수학능력시험 특별교통 관리에 나선다.강원경찰청은 이날 도내 44개 시험장 주변에 경찰관 1400여명과 순찰차와 싸이카 130대를 배치한다.입실시간대인 오전 7시~8시 40분까지 무장경찰관과 교통경찰 258명을 배치해 교통관리 및 출입자 통제업무를 지원한다.또 시험장을 잘못 알거나 수험표를 분실한 수험생을 위해 순찰차와 오토바이로 편의를 제공한다. 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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