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공회의소협의회서 논의
기업도시 입주기업 포함 촉구

원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운행중인 통근버스 임차지원사업 대상자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조창진)는 14일 오후 5시 원주 벨라스톤컨트리클럽에서 제50차 강원도상공회의소협의회 회의를 열고 도내 지역별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관련부처에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원주상공회의소에서 올해부터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원주 산업단지 통근버스 임차지원사업의 경우 대상지역이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상 산업단지로 고시된 지역으로 제한,기업도시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제외돼 대상지역을 확대해 줄 것을 관련 기관에 요구할 계획이다.

또 이날 현재 서울역과 청량리역으로 이원화된 강릉선 KTX 시·종착역을 서울역으로 일원화 해줄 것과 인구 30만 이하 도시 아파트 구입시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면제,폐광지역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법률개정,시멘트산업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도입 철회 등을 촉구하는 건의서를 발송키로 했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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