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0.001점 차로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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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 1위의 주인공이 매주 바뀌고 있다.

5일자 세계 랭킹에서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브룩스 켑카(미국)를 제치고 1위가 됐고 1주일만인 12일에는 다시 켑카가 로즈를 앞서 1위 자리를 되찾았다.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9일자 순위에서는 다시 로즈가 켑카를 따돌리고 1위가 된다”고 보도했다.이번 주 로즈는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고 켑카는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에 나갔다.켑카는 이 대회에서 두 명의 공동 11위보다 좋은 성적을 냈어야 1위 자리를 유지할 수 있었으나 간발의 차이인 단독 12위로 대회를 마쳤다.그 결과 이번 주 세계 랭킹에서는 랭킹 포인트가 로즈 10.034,켑카는 10.033이 되면서 0.001점 차로 다시 로즈가 1위가 된다는 것이다.이게 끝이 아니다.이번 주에는 로즈와 켑카 모두 대회에 출전하지 않지만 26일자 순위에서는 다시 켑카가 로즈를 밀어내고 1위가 된다.11월 1,3주에는 로즈가 1위가 되고,2,4주에는 켑카가 1위가 되는 셈이다.이후로는 로즈가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하면서 켑카와 간격을 벌릴 기회를 얻는다. 전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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