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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미컬슨 101억원 상금놓고 격돌

24일 미국서 매치 플레이 대결

한귀섭 2018년 11월 22일 목요일
▲ 오는 23일(현지시간) 일대일 매치 플레이 대결을 앞둔 타이거 우즈(오른쪽)와 필 미컬슨이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의 기자회견에서 마주 서 있다. 연합뉴스
▲ 오는 23일(현지시간) 일대일 매치 플레이 대결을 앞둔 타이거 우즈(오른쪽)와 필 미컬슨이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의 기자회견에서 마주 서 있다. 연합뉴스
일대일 매치 플레이 대결을 앞둔 타이거 우즈(43)와 필 미컬슨(48·이상 미국)이 공식 기자회견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우즈와 미컬슨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매치 플레이 대결을 벌인다.상금 900만 달러(약 101억원)는 이긴 선수가 독차지한다.21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미컬슨은 먼저 우즈가 자신보다 만 나이로 6살이 더 어리다는 점을 강조했다.이어 미컬슨은 “사실 우즈는 내 기록을 계속 깨트려왔다”며 “주니어,대학,아마추어 시절 내가 세운 기록을 늘 앞서간 선수”라고 우즈를 치켜세웠다.심지어 대회장인 섀도 크리크 골프장의 코스 레코드도 자신이 61타를 쳤더니 이후 몇 년 뒤에 우즈가 60타를 쳤다고도 소개했다.미컬슨은 우즈를 “역대 최고의 선수”라고 칭찬하면서도 “그동안 수많은 대회에서 패했던 것을 돌려줄 기회”라고 이번 대회를 별렀다.

그는 2012년 AT&T 페블비치 프로암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우즈와 동반 라운드를 벌여 자신이 우승했던 때를 떠올리기도 했다.당시 미컬슨은 64타,우즈는 75타를 쳤다.하지만 “우즈가 2000년 US오픈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골프 사상 최고였다”며 “그런 모습은 누구도 재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우를 잊지 않았다.이에 맞서는 우즈는 “라이더컵이 끝난 뒤 3,4주 정도는 골프를 손에서 놨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우즈는 9월 투어 챔피언십 우승 이후 곧바로 라이더컵에 출전,4전 전패를 당하며 체면을 구겼다.그는 “최근 다시 훈련을 시작했다”며 “예전 감각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미컬슨을 상대로 명승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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