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초미세먼지가 ‘나쁨’으로 기승을 부린 가운데 중국발 모래폭풍이 유입으로 황사까지 나타나며 최악의 대기질을 보였다.이날 저녁부터 이어진 황사는 28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외출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겠다.도와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27일 원주의 초미세먼지(PM2.5)는 한때 72㎍/㎥까지 치솟아 ‘나쁨(36~75)’수준을 보였으며 춘천(60㎍/㎥)과 평창(51㎍/㎥)도 나쁨기준치를 보였다.한국환경공단 관계자는 “강원도의 경우 점차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28일 내륙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고 낮 동안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겠다.동해안과 산간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도 전역의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영하 4~1도,동해안 1~5도,산간 영하 4도~영하 1도며,낮 최고기온은 내륙 8~10도,동해안 10~12도,산간 7~9도다. 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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