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본사 제정, 업체 7곳 선정
11일 춘천 스카이컨벤션 시상식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1호인 홍천의 ‘비피도’(대표 지근억)가 강원도와 강원도민일보가 제정한 제22회 강원중소기업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강원중소기업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방명균 강원도민일보 전무)는 최근 본심사를 개최,대상에 비피도 등 부문별 수상업체 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비피도는 지근억 서울대 교수가 유산균 음료 등 건강기능식품업계의 발전을 위해 1999년 설립한 회사로 국내는 물론 중국과 독일,뉴질랜드 등 해외수출길을 열었다.2015년 118억여원,2016년 120억여원,2017년 136억여원 등 매출이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는 성과를 올렸다.

우수상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횡성 성우엔비테크(대표 양철)가,장려상에는 춘천 에코비즈넷(대표 조정섭)이 각각 선정됐다.

또 신한은행장상에 해당하는 장려상은 춘천 디아이케이(대표 강문수)에게 돌아갔다.특별상인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상에는 춘천 메디언스(대표 박상재),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원주 단정바이오(대표 정의수),강원신용보증재단이사장상은 강릉 퀸비애그리푸드(대표 최호림)가 각각 수상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한편,시상식은 오는 11일 오전 11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 2층 컨벤션 홀에서 열린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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