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준공·신축중 아파트 1600세대
주거 밀집도 상승·상권변화 등 기대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진 양양지역에 공동주택 건립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인구유입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최근 준공되거나 신축중인 아파트는 양양읍 내곡리 e편한세상 아파트와 강현면 물치·강선지구 LH아파트 등 1600세대 규모다.이 가운데 209세대 규모의 양양읍 연창리 양우내안애 아파트는 이미 지난 6월 공급된데 이어 이달 14일부터는 315세대의 e편한세상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다.

또 2020년 4월 입주를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리건종합건설이 건축 중인 한양수자인 아파트도 현재 11층 골조공사가 진행중으로 건립이 완료되면 총 716세대가 입주하게 된다.속초시와 인접한 강현면 물치·강선지구 아파트 공급도 활기를 띠고 있따.1블록에 저소득층과 노령가구를 위한 국민임대주택 방식의 178세대의 아파트는 지난달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2블록 190세대 규모의 우미린 디오션 아파트도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지역내에서는 비교적 대규모의 공동주택 준공이 임박함에 따라 주거 밀집도 상승으로 교육환경과 상권 변화는 물론 인구증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 훈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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