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의회는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평창군의 제3회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박찬원 의원은 “당초예산이 3회 추경에서 전액 삭감되는 경우가 있는데 최초 계획수립 시 신중을 기하고 부득이 삭감할 경우 의회와 충분히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

심현정 의원은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한 지원사업이 군청의 여러 실과에서 동시에 추진돼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며 “기획감사실에서 주관해 중복사업없이 효과를 극대화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전수일 의원은 “지난해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문화,관광분야에 예산이 집중됐이나 올해는 주민복지예산 지원을 통해 주민숙원사업이 해결 될 수 있도하라”고 요구했다.

이명순 의원은 “군관광협의회 운영의 경우 올해 예산은 전액 삭감되고 내년 당초예산에 증액돼 올라왔는데 협의회를 지역 실정에 맞게 인원과 활동내용을 잘 구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현태 sht9204@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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