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디피코·웰텍·유성씨앤에프 협약
지역일자리 145개 신규창출 전망

도와 횡성군은 12월 11일(14시) 강원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디피코(대표 송신근),웰텍(대표 이성식),유성씨앤에프(대표 황호진)와 횡성 우천일반산업단지 내 신규 투자협약(MOU)을 체결한다.

도에 따르면 3개 기업은 총 580억원을 투자,145명의 지역인력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디피코는 1998년 설립된 자동차 엔지니어링 전문회사로,올 5월 코넥스시장에 상장됐다.초소형 전기자동차 생산을 위해 우천일반산업단지 이모빌리티 특화클러스터 5만㎡의 부지에 연간 2만대를 생산 할 수 있는 자가인증 시설을 갖춘 전기차 생산공장과 간이 주행로를 건설할 예정이다.

웰텍은 국내 수도관 강관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제품부터 코팅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에 성공한 종합수도관 전문기업이다.해외시장 진출에 따라 총 60여 억원 투자할 계획이다.유성씨앤에프는 건축자재 바닥재와 합성피혁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우천일반산업단지 내 4만6114㎡ 부지에 바닥재 사업확대를 위한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 횡성우천제2농공단지는 5년만에 100% 분양 완료됐고,지난해 7월 준공한 우천일반산업단지도 현재 45%분양이 완료되는 등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횡성군은 최근 5년간 58개의 기업을 유치,도내에서 가장 많은 기업유치 실적을 보여 강원도 투자유치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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