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거운리 창조적마을 5억원 투입
동강아리랑 자료 수집·문화제 개최

영월군이 1970년대까지의 남한강 뗏목 출발지인 영월읍 거운리에 뗏목문화 전수교육관을 짓는다.

11일 군에 따르면 거운리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으로 국비 3억5000만원과 군비 1억5000만원 등 모두 5억원을 들여 기존 마을회관을 철거한 뒤 2층 규모에 연면적 147㎡의 뗏목문화 전수교육관을 신축한다.

이를 위해 최근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조만간 계약심사를 거쳐 발주에 들어가 내년 3월 착공에 이어 2020년 3월 마무리할 계획이다.준공 이후에는 뗏목과 동강아리랑 자료 수집 및 제작과 함께 어라연마을문화제를 개최하고 어라연마을 해설사 육성을 통한 문화교실도 운영한다.

방기준 kjbang@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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