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으로 여행을 왔던 30대 외국인 여성이 버스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

11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4시 3분쯤 춘천 남산면 강촌리를 지나던 관광버스 안에서 말레이시아 국적 A(39·여)씨가 호흡곤란으로 쓰러졌다.A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친언니와 함께 한국으로 여행을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당국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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