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출 우수기업·유공자 시상
강원수출대상 ‘하나수산’ 선정
최 지사 “수출 30억달러 달성 노력”

강원도내 수출 20억달러 재진입을 축하하고 수출 유공자들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도와 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는 12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최문순 지사,원창묵 원주시장,도내 기업인,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무역의 날과 병행한 ‘제2회 강원 수출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어려운 수출여건을 극복하고 수출 20억달러 재진입을 축하했다.

최문순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올 한 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5년 만에 수출 20억 달러를 달성한 것은 도내 수출기업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 성과를 토대로 수출 30억 달러 달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수출대상·수출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수여식이 열렸으며,부대 행사로 강원도 수출 우수제품 전시전이 행사장 로비에서 운영됐다.강원수출대상의 대상에는 하나수산(대표 박종필)이 선정됐다.하나수산은 붉은 대게살 등이 주요 수출품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일본에 243만달러를 수출했다.그 이전 1년 수출액 155만달러보다 88만달러의 수출액 성장세를 보였다. 박현철 ▶포상자 명단 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