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PMC:더 벙커’ 개봉
미래 전쟁위기 한반도 배경

▲ 영화 ‘PMC:더 벙커’
▲ 영화 ‘PMC:더 벙커’

1인칭 전투 게임의 매력을 스크린으로 재현한 영화 ‘PMC:더 벙커’가 오는 26일 개봉한다.

영화는 전쟁의 위협이 한반도를 감싼 가상의 미래를 배경으로 국적도 명예도 없이 전쟁을 비즈니스로 여기는 글로벌 군사기업(Private Military Company)을 소재로 한다.

글로벌 군사기업(PMC) 블랙리저드의 캡틴 에이헵(하정우)은 미국 CIA의 의뢰로 거액의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작전장소인 DMZ 지하 30m 비밀벙커에는 약속된 타깃이 아닌 뜻밖의 인물인 북한의 ‘킹’이 나타난다.아시아 최고의 현상금이 걸린 킹,에이헵은 작전을 변경하고 킹을 납치하는데 성공한다.하지만 또 다른 군사기업의 기습과 미국 CIA 폭격으로 함정에 빠지고 에이헵은 작전의 키를 쥐고 있는 북한 최고의 의사 윤지의(이선균)에게 도움을 청한다.

‘더 테러라이브’에서 합을 맞춘 김병우 감독과 하정우의 5년만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15세 관람가.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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