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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도사 최연욱(사진)이 미술 문외한도 서양미술 역사를 독파할 유쾌한 신간으로 찾아왔다.한국미술협회 강원도지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최연욱 작가의 ‘5일 만에 끝내는 서양미술사’가 오는 4일 출간된다.최 작가는 ‘최후의 만찬’ ‘피에타’ ‘시스티나의 마돈나’ 등 인류의 사랑을 받는 걸작 48점을 선정해 서양미술의 역사 속으로 인도한다.

책에서는 작품과 작가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신화·종교·성경 등 작품이 탄생한 역사적 배경이 알기 쉽게 설명된다.또 거장들이 사용했던 재료와 표현 기법들을 함께 소개하며 작품에 적용된 미술 공식과 전문용어 해설도 곁들였다.책은 ‘중세시대에 그려진 아기 예수는 하나같이 노안으로 그려졌다’ ‘개 같이 생긴 사람을 세우고…츄파춥스를 들고 있게 하면 된다’ 등 친근한 표현으로 작품의 감상 포인트를 짚는다.

최연욱 작가는 미국 마셜대학에서 순수미술과 시각디자인을 전공, 미술사를 부전공했으며 도미술협회 사무국장과 강원레지던스 큐레이터를 역임했다.미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블로그 연재,동영상 강의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저서로는 ‘비밀의 미술관’ ‘위작의 미술사’ 등이 있다.메이트북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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