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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진영‘내안의 그놈’9일 개봉
액션·멜로·청춘 드라마까지 담아
아저씨와 고등학생이 몸이 바뀌며 생긴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영화 ‘내안의 그놈’이 오는 9일 개봉한다.왕따 고교생 동현(진영)은 옥상에서 떨어지며 길을 걷던 조폭 출신 엘리트 기업인 판수(박성웅)를 덮친다.이 사고로 두 사람은 몸이 바뀌면서 서로의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판수가 동현의 몸으로 첫사랑 미선(라미란)을 만나면서 존재조차 몰랐던 딸 현정(이수민)을 만나는데 현정은 동현을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등 오해의 상황들이 펼쳐진다.정통 학원 코미디에 한국영화 단골소재인 조폭 이야기를 접목해 액션,멜로,청춘 드라마까지 한 편의 영화 속에서 다양한 장르를 경험할 수 있다.박성웅과 진영의 1인 2역 연기와 라미란,김광규 등 생활연기의 달인들이 총출동해 코미디 영화의 진수를 선보인다.‘육혈포 강도단’ ‘미쓰 와이프’ 등 비현실적인 상황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는 것으로 유명한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가족의 사랑과 학교폭력 등의 문제를 감동과 웃음으로 전한다. 한승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