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부터 1174명 훈련
관광비수기 숙박·식당 활성화
축구팀 681명 1월 중 장기체류

▲ 2019시즌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속초를 방문한 태권도 선수단이 훈련을 하고 있다.
▲ 2019시즌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속초를 방문한 태권도 선수단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19시즌 동계전지훈련을 위해 속초를 방문한 선수단으로 관광비수기 지역경제가 활기를 띄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축구 23개팀,야구 5개팀,태권도 6개팀,육상 16개팀,카누 2개팀 등 총 5종목 52개팀 1174명이 속초로의 전지훈련을 확정하고 평균 15일 이상 체류하면서 중목별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고있다.

속초는 수도권과의 접근성,풍부한 먹거리,깨끗한 다량의 숙박시설,따뜻한 날씨 등 동계 전지훈련지로의 이점을 갖고 있어 지속적으로 각광받고 있다.또 시는 전지훈련팀에 체육시설 사용료 감면은 물론 시립박물관,설악워터피아,코마린 요트공원,영랑호 화랑도체험관광지 등 공공 및 민간 관광시설에 대한 입장료 할인 등의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축구 전지훈련팀 23개팀 681명은 설악동 숙박업소에 1월중 장기체류 할 예정으로 관광비수기에 설악동 숙박단지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 비수기에 지역경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전지훈련팀의 유치를 위해 지역의 강점을 홍보하고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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